[테크홀릭] 코로나19 확산으로 항공사들의 국제선 운항이 급감한 가운데, 국적사들이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우수회원 자격 기간을 잇달아 연장했다.

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항공편 운항 축소를 감안해 우수회원 자격 기간을 6개월 연장 조치했다. 대상 회원은 현재 모닝캄 회원, 2020년 3월1일 이후 모닝캄 회원 자격이 종료된 회원이다.

또한 모닝캄에서 일반 회원으로 전환된 회원의 재승급을 위한 심사 기간도 기존 24개월에서 30개월로 6개월 연장했다. 연장된 자격 기간은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도 기존 회원에 대한 승급 산정 및 자격 유지 기간을 6개월 연장했다. 전 아시아나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자격 승급 산정 기간이 연장됐고, 13일 우수회원 및 3월1일 이후 회원 등급이 하향 조정된 회원을 대상으로 우수회원 자격 유지 기간이 연장됐다. 연장된 기간은 4월20일 이후 마이 아시아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밖에 제주항공도 우수회원 등급 산정 기간을 6개월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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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길태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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