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종이접기 예술가인 시포 마보나(Sipho Mabona)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를 통해 자금을 조달해 성공을 거둔 바 있는 화이트 엘리펀트(White Elephant)를 완성했다.

놀랍게도 이 작품은 15m 사방 크기 종이 한 장으로 접은 실물 크기 코끼리다. 물론 워낙 큰 탓에 혼자 접을 수는 없었다고. 그는 10명이 넘는 직원의 도움을 얻어 4주에 걸쳐 이 작품을 만들었다고 한다. 한 번 접을 때마다 직원 10명이 종이를 들어올려야 했다.

이런 과정을 거쳐 만든 코끼리는 실제처럼 멋진 느낌을 풍긴다. 이 높이 3m짜리 종이 코끼리는 스위스 KKLB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관련 내용 원문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우 기자  oowoo73@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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