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현대건설은 최근 서울 종로구 계동 사옥에서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에 대구·경북·부산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생계지원키트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임직원이 모금한 ‘사랑나눔기금’으로 생계지원키트 700개를 제작했다. 키트에는 생필품과 식료품, 손 세정제 등이 담겼다.

또 임직원이 지난해 모은 헌혈증 500장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했다. 헌혈증은 플랜코리아를 통해 환아들의 수술 시 수혈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윤영준 현대건설 부사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대구, 경북, 부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생각하고 함께 극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이고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해 임직원 3580명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지역 사회를 위해 연간 1만7000시간을 나눔 활동에 참여했다.

#현대건설 #코로나19 #생계지원키트 #헌혈증 #대구 #경북 #부산

현대건설 임직원이 플랜코리아에 헌혈증 및 생계지원키트를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건설)

전수일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