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동서식품은 25일 인천 부평공장과 경남 창원공장에 418억원을 투자해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고, 부평공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동서식품은 이번에 새롭게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면서 원두 로스팅·추출·농축·동결·건조 등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공정 단계를 통합했다고 설명했다. 또 동서식품은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해 품질·안전 관리 시스템도 강화했다.

특히 이상이 발생한 뒤에 문제를 파악할 수 있었던 기존 설비 관리의 한계를 보완해 실시간 모니터링 분석 시스템을 구축, 설비 고장을 예측하고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생산 라인에 무인자동 품질 검사 시스템을 도입해 제품 출고부터 유통까지 이동 경로를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은 인천 부평공장을 시작으로 맥심 모카골드, 커피 프리마를 주로 생산하는 경남 창원공장에서도 스마트팩토리를 가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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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복 동서식품 사장(사진 왼쪽)이 인천 부평공장 내 통합 컨트롤 룸을 둘러보고 있다.(사진=동서식품)

허정선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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