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 전문기업 SK머티리얼즈(대표이사 이용욱)가 영주 본사에서  ‘SK 릴레이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캠페인 참여는 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부족해진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혈액 안전망 구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에 SK머티리얼즈 임직원 100여명이 참가해 헌혈을 진행했으며, 향후 SK에어가스, SK트리켐, SK쇼와덴코 등 SK머티리얼즈 자회사들도 릴레이 형태로 캠페인에 동참할 예정이다. 

또한, SK 그룹은 지속적으로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추진함과 동시에, 대한적십자사와 SK텔레콤이 공동으로 개발한 건강 관리 및 혈액위치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레드커넥트’ 앱을 활용해 SK그룹 구성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까지 헌혈 활동에 보다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SK머티리얼즈 이용욱 사장은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통해 혈액 수급 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19 대응 과정에서 소외된 조직이나 개인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SK머티리얼즈는 2017년도부터 매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함께 임직원 300여명이참가해 헌혈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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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머티리얼즈 임직원이 헌혈버스에서 헌혈 하는 모습(사진=SK머티리얼즈)

이승필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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