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정책 종합
한은 "코로나發 한국 잠재성장률 빨라진다-디지털경제 확대·바이오헬스산업에 투자 확대해야"노동기여도·자본기여도 모두 하방압력 증대-총요소생산성 2010년 이후 급락

[테크홀릭] 한국은행은 29일 '코로나19 이후 경제구조 변화와 우리 경제 영향'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영향의 장기화로 이력현상(경기 침체로 생긴 실업이 경기가 회복돼도 나아지지 않는 현상)이 심화되면 잠재성장률에 대한 노동의 기여도 하락 추세가 빨라질 수 있다"며 "코로나19 충격 이전에도 잠재성장률에 대한 노동투입의 기여도는 15세이상 인구증가세 둔화와 평균 근로시간 감소로 하락세였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사태 이후 구조적 실업률 상승과 경제활동 참가율 하락 현상이 장기간 고착화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교역 둔화가 예상되고 전통적 제조업 및 서비스업이 위축되면서 투자회복이 지연돼 잠재성장률에 대한 하방압력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은은 "IMF(국제통화기금)에 따르면 위기 이후에는 기업들이 투자를 크게 늘리지 않는 경향을 보이는데, 낮아진 투자-자본비율이 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는 데 상당한 기간이 소요된다"면서 "상품 및 서비스 교역이 둔화되고 전통적 제조업 및 서비스업도 위축돼 투자회복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투자-자본비율이 낮다는 것은 축적된 자본과 비교한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으로 잠재성장률에 대한 자본증가율의 기여도가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은은 ICT 중심의 디지털경제 전환과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R&D 투자 확대, 제조업 스마트화)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잠재성장률 하방압력을 상쇄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한은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총요소생산성은 2010년을 지나면서 급격히 하락한 이후 최근 정체된 상태다. 앞으로 디지털경제가 확대되고 바이오헬스산업이 발전하면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경제 전반에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잠재성장률 #실업률

이상엽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상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추천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재미있는 테크월드 세상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