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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하반기 사장단 화상회의-포스트 코로나 대응 논의14일 전 계열사 하반기 주요 임원 회의-신 회장 연일 포스트 코로나 대응 강조

[테크홀릭]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4일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사장단 회의)을 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코로나19에 따른 화상회의로 진행되는 이번 사장단 회의는 신 회장 주재로 화학·유통·식품·호텔 부문 등 계열사 주요 임원 90여명이 참석한다.

롯데월드타워가 있는 잠실에 5개 회의실, 롯데백화점 본사가 있는 소공동에 2개 회의실, 롯데제과 본사 등이 있는 양평동 1개 회의실을 동시에 연결해 진행할 계획이다. 각 계열사는 하반기 업무 관련 보고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 방향 등을 보고하고 신 회장 역시 코로나 사태 이후 성장에 초점을 맞춰 관련 지침을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롯데는 VCM을 롯데월드타워에 주요 임원을 모아놓고 일주일간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 사태 영향으로 화상 회의 형태로 전환한 이번 회의는 14일 하루만 열린다. 롯데 관계자는 "코로나 대비 안전성을 확보하고 회의를 집중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라고 했다.

신 회장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급격히 확산하던 지난 3월 말 비상경영회의를 소집해 "사태가 진정된 후가 더 중요하다.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위기가 예상되는 만큼 비즈니스 전략을 효과적으로 변화시켜야 성장이 가능하다"고 했다.

지난 5월 일본 출장에서 복귀한 뒤에도 신 회장은 코로나 사태 이후엔 더이상 기존 생활로 돌아갈 수 없다면서 "이번 위기만 잘 넘기자는 안이한 생각은 안 된다. 향후 예상되는 트렌드 변화와 우리 사업의 성장성을 면밀히 분석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미래 성장이 가능한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집중적으로 실행해야 한다"고 했다.

이번 회의 주제가 '뉴 노멀(New Normal) 시대가 요구하는 혁신'인 것도 신 회장의 이런 생각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다.

롯데가 최근 전격적으로 시도 중인 근무 혁신도 포스트 코로나 대응과 연결돼 있다. 재택 근무나 거점 근무, 복장 자율화 모두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이라는 것이다.

롯데 관계자는 "중장기 성장 전략이라는 건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빼놓고 얘기할 수 없다. 이번 회의에서도 이 내용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롯데 #신동빈 #사장단회의 #포스트코로나

신동빈 롯데지주 회장(사진=롯데)

전수일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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