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삼성생명은 보험료와 보험금을 달러 기준으로 산정하는 '삼성 달러종신보험'을 18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보험료는 환전절차 없이 원화로 납부하면 된다. 다만 환율 변동에 따라 매월 보험료가 달라진다.

보험금 수령은 원화와 달러 중 선택할 수 있다.

이 상품은 보험료 납입기간 중에는 일반 환급금 상품에 견줘 환급금이 50%까지 줄어들지만 납입 완료 후에는 환급률이 올라가는 '저해지환급금형'으로 설계됐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72세까지며, 납입기간은 7년, 10년, 15년, 2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가입금액은 1만달러(약 1천110만원)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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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보험료와 보험금을 달러 기준으로 산정하는 '삼성 달러종신보험'을 출시한다.(사진=삼성생명)

하재화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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