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4일 2020년 신년사에서 "금융과 비금융, 재미와 가치를 아우르는 신한만의 혁신적인 디지털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핀테크, 빅테크 등 다양한 기업과 협력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디지털 기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조 회장은 "업의 경계를 뛰어넘는 일류의 개방성이 필요하다"며 "핀테크, 빅테크 등 다양한 기업과 협력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디지털 기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에 나서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융과 비금융, 재미와 가치를 아우르는 신한만의 혁신적인 디지털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해가자"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여러분 모두가 디지털, 융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계획, 교육과정, HR 플랫폼까지 그룹 차원에서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며 "디지털 시대를 주도할 인재를 발탁하고 능력을 발휘할 기회도 부여할 것"이라고 사람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또 조 회장은 "올해도 신한의 기초체력을 튼튼히 다지고 핵심사업의 질적 개선을 지속 추진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해가자"고 말했다. 이어 "'고객 없이는 신한도 없다'는 진리를 모든 임직원이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겨야 한다"며 "고객이 인정하는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굳건한 신뢰를 다시 쌓아가자"고 기본도 강조했다.

조 회장은 '일류 신한'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도 힘주어 말했다. 그는 "고객과 사회의 굳건한 신뢰 위에서 성장의 기초체력을 다지고 위기를 기회로 바꿔가자"며 "급변하는 환경, 높아진 시대적 요구에 맞춰 우리 스스로를 변화시켜 금융의 미래를 주도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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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사진=신한금융)

이창환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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