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올해 출시 7주년을 맞은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가 전 세계 주요 지역에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글로벌 장기 흥행 게임의 저력을 증명하고 있다.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재준)는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가 출시 7주년인 지난 17일 오전 유럽 역대 최고 동접(동시접속자수)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유럽 최고 동접은 지난해보다 29% 이상 상승한 수치로, 7년 이상 장기 서비스 중인 ‘서머너즈 워’의 끝없는 잠재력과 흥행 파워를 입증했다.

또한 지난 12일부터 역대 최대 규모의 7주년 이벤트를 시작하고 유럽 뿐만 아니라 전 지역에 걸쳐 ‘서머너즈 워’ 신규∙복귀 유저수가 증가하면서, 지난 일주일 간 한국을 포함한 일본∙중국∙아시아∙글로벌 등 여러 서버의 최고 동접도 평균 15%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서머너즈 워’ 7주년에 대한 세계 유저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인기 순위도 크게 올랐다. 역대급 이벤트와 유명 모델을 기용한 홍보 영상이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최근 출시된 신작들을 제치고 ‘서머너즈 워’가 국내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2위에 올랐다.

아시아와 웨스턴의 주요 지역 매출 순위 또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지난 12일부터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캐나다, 브라질, 호주, 싱가포르, 스페인, 홍콩 등 20여 개 주요 지역에서 애플 앱스토어 매출 10위권에 재진입하는 등 7주년 장기 흥행작의 고밀도 화력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2014년 4월 출시된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는 아시아와 웨스턴 지역에서 고루 사랑받으며, 지금까지 1억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7년 이상 세계 시장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서머너즈 워’의 기존 세계관을 넓혀 IP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신작 게임과 코믹스∙애니메이션∙영화∙웹툰∙소설 등 여러 미디어로 확장하는 작업 등도 지속 진행해 세계 시장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서 ‘서머너즈 워’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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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가 출시 7주년인 지난 17일 오전 유럽 역대 최고 동접(동시접속자수)을 기록했다.(컴투스)

김태순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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