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자회사 글로벌엑스(Global X)가 나스닥에 신규 ETF 3종목을 상장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신규 상장 ETF는 블록체인 기업에 투자하는 'Global X Blockchain ETF'와 'Global X AgTech & Food Innovation ETF', 'Global X Hydrogen ETF' 등 3종목이다.

Global X Blockchain ETF(티커 BKCH)는 투자테마가 블록체인과의 연관성이 높다는 점이 인정돼 미국 최초로 상품명에 '블록체인' 포함돼 상장됐다. 해당 ETF는 블록체인 및 디지털 자산 관련 기업에 투자한다. 지수는 'SOLACTIVE(솔랙티브) Blockchain Index'를 추종한다.

Global X AgTech & Food Innovation ETF(티커 KROP)는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기술 애그테크(AgTech) 및 식품공학 관련 기업에 투자한다. 추종지수는 'SOLACTIVE AgTech & Food Innovation Index'다.

'Global X Hydrogen ETF(티커 HYDR)'는 수소 생산 또는 수소 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에 투자한다. 추종지수는 'SOLACTIVE Global Hydrogen Index'다. Global X ETF는 미래에셋증권 등 국내 증권사 해외주식계좌를 통해 매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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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나스닥 마켓사이트에 Global X ETF 상장 축하 메시지가 표시돼 있다.(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이창환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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