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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그라운드X와 한은 ‘디지털 원화’ 사업 참여'갤럭시' 모바일로 인터넷연결 없이 결제 가능여부 실험

[테크홀릭] 삼성전자와 삼성SDS의 자회사인 에스코어가 카카오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가 따낸 한국은행의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모의실험 사업에 참여한다.

지난 4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 그라운드X의 컨소시엄(연합체)에 참여한 심준식 블록체인 대표는 2일(현지 시각)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삼성전자 갤럭시와 핀테크 솔루션 기업 코나이가 오프라인 결제를 가능하게 작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은 등에 따르면 에스코어와 함께 삼성전자도 국내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모바일인 '갤럭시'에서 인터넷 연결 없이 CBDC를 사용될 수 있는지 실험하기 위해 참여한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한은 CBDC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그라운드X 컨소시엄에도 참여하기로 했다. 그라운드X 컨소시엄에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 미국 이더리움 인프라 개발기업인 컨센시스, 온더, 핀테크 솔루션 기업 코나이 등에 이어 참여하고 있다.

그라운드X는 지난달 21일 한은과 CBDC 연구용역 사업을 체결한 바 있다. 한은은 그라운드X와 함께 CBDC 플랫폼을 조성한 뒤 발행, 유통, 환수 등 기본 기능을 포함한 오프라인 결제, 디지털예술품 구매 등 확장 기능을 기술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연구용역은 이달 23일부터 착수해서 약 10개월 동안 진행한다. 한은은 올해 말까지 1단계 실험을 완료하고, 내년 6월까지 2단계 시험을 마칠 예정이다.

한편 이주열 한은 총재는 지난 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참여해서 "(실제 발행은)아무리 빨라도 2~3년은 소요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삼성전자 #삼성SDS #한국은행 #디지털화폐 #그라운드X #중앙은행발행_디지털화폐

이상엽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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