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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경총 회장, 부총리 만나 "이재용 부회장 가석방 감사"

[테크홀릭]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1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제부총리·경제단체장 간담회 참석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재용 부회장 사면에 대해) 지난 4월에 사면을 부탁드렸지만 가석방이라도 감사한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이어 "취업제한과 경영제약과 관련해서는 정부가 알아서 할 것"이라며 "그냥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서는 "이 부회장 가석방과 관련해 감사하다는 말을 (홍남기 경제부총리에게)했다"며 "사면과 관련해 추가 건의는 사후문제이긴 한데, 여기에 대해서는 부총리도 챙겨주고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손 회장에 따르면 홍 부총리는 이날 박범계 법무부장관에게 이 부회장과 관련해 "불편 없이 잘 해달라"는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한국경영자총협회는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명의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 건의서'를 청와대에 전달했다.

한편 지난 9일 법무부는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어 이재용 부회장 가석방 '적격' 판정을 내려 이 부회장은 구속된 지 7개월여만인 13일 가석방된다.

#손경식 #이재용 #경총 #가석방

손경식 경총 회장(사진=경총)

이상엽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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