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KT(대표이사 구현모)가 28일부터 지난 7월 시행한 ‘자동차 랩핑 디자인‘ 공모전에서 ‘디지코’라는 정체성을 가장 잘 구현한 당선작을 적용, 업무용 전기차 1000대의 외부 랩핑 디자인을 전면 변경한다고 밝혔다.

KT는 오는 10월 12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DIGICO 디자인으로 랩핑된 KT 업무용 전기차를 촬영하고 이를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유하는 ‘파파라치 이벤트’도 진행한다.

KT 미래가치추진실 기업이미지제고P-TF 신훈주 상무는 “신진 디자이너들과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는 취지에서 공모전을 진행했다”면서 “KT가 추구하는 ‘DIGICO’의 의미를 업무용 전기차 랩핑 디자인으로 담아내어 고객들과 함께 DIGICO를 만들어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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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28일부터 업무용 전기차 1000대의 외부 랩핑 디자인을 전면 변경한다. 새로 적용되는 KT 업무용 전기차량의 모습(사진=KT)

김태순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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