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한화생명이 지난 8월 국내 최초로 보험 산업에 구독보험을 선보인데 이어 와인, 맞춤운동 등 웰니스·헬스케어 취향 맞춤 상품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강화했다.

한화생명은 국내 최초 MZ세대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구독 솔루션 「LIFEPLUS 구독보험(무)」의 2차 상품 4종을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구독보험’이란 사망, 질병 등 보험금 지급 사유가 필요한 기존 보험 형태에서 벗어나 구독 기간 중 생활 속에서 편익을 얻을 수 있는 일상 혜택형 보험이다.

「LIFEPLUS 구독보험(무)」은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포인트 플랫폼을 통한 보험금 지급 서비스’에 기반해 개발된 상품이다.

와인 구독 서비스 ‘퍼플독’과 손잡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와인 문화를 즐기고 싶어하는 고객을 위해 「LIFEPLUS 퍼플독 와인 구독보험(무)」, 돌봄 서비스 점유율 1위 ‘자란다’와 함께 3040 부모들을 겨냥한 「LIFEPLUS 자란다 아이돌봄 구독보험(무)」, 디지털 헬스케어 커머스 ‘킥더허들’과 손잡고 건강관리에 힘쓰는 MZ세대를 위한「LIFEPLUS 멀티팩 영양제 구독보험(무)」, 다이어트와 건강에 관심이 많은 2030 여성 고객을 겨냥해 다이어트 플랫폼 전문 기업 ‘다노’와 손잡고 「LIFEPLUS 다노핏 맞춤운동 구독보험(무)」 등 4종을 출시했다.

「LIFEPLUS 구독보험(무)」 2차 신상품 4종은 모바일 전용 상품으로 한화생명 다이렉트보험 ‘온슈어’ 사이트나 한화생명 앱에서 가입할 수 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고객이 일상 속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해 더욱 세분화된 구독 솔루션이 필요해질 것”이라며 “빠르게 성장하는 구독 시장을 선점해 혁신을 이끄는 디지털 금융사의 위상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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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지난 8월 국내 최초로 보험 산업에 구독보험을 선보인데 이어 와인, 맞춤운동 등 웰니스·헬스케어 취향 맞춤 상품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강화했다.(사진=한화생명)

하재화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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