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KT(대표이사 구현모)가 B2B 핀테크 전문기업 웹케시와 손잡고 반복된 경리업무를 자동화하는 경리업무 전문 솔루션 ’경리나라’를 KT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현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KT 클라우드 경리나라’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SaaS로 전환된 솔루션의 가장 큰 장점은 별도의 시스템 구축 없이 월 단위 구독형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KT 클라우드 경리나라’는 증빙·영수증 관리, 인터넷뱅킹 통합 계좌 관리, 급여·명세서 관리, 거래처 관리, 결제·송금, AI 기반 시재·영업보고서 작성 등을 제공하며 18개 카드사, 22개 은행, 15개 금융 플랫폼, 국세·지방세 납입 정보, 제로페이 증빙 등을 솔루션에 연동해 각 금융기관별 사이트에 별도로 접속할 필요 없이 원클릭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드사 제휴를 통해 카드 사용내역을 솔루션에 연동해 지출 확인·정산·관리 경리업무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다. 

KT 클라우드 경리나라는 KT 클라우드의 비즈스토어 웹사이트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KT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올해 연말까지 솔루션을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 3개월간 무료로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경리나라를 가입한 모든 고객의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서비스 교육을 제공하고 400여 명의 세무사들과 함께 서비스 이용을 위한 방문 컨설팅도 운영한다.

Cloud/DX사업본부장 이미희 상무는 “웹케시의 우수한 기술력과 KT의 클라우드 기술 및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금융 DX 시너지를 창출했다“며 “KT 클라우드는 경쟁력 있는 파트너사와의 협력 사례를 지속 발굴하고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KT가 B2B 핀테크 전문기업 웹케시와 손잡고 클라우드 기반 경리업무 관리서비스인 ‘KT 클라우드 경리나라’를 출시했다. KT 직원들이 ‘KT 클라우드 경리나라’를 활용하고 있는 모습(사진=KT)

#KT #경리나라 #클라우드 #웹케시 #경리업무_관리서비스

김태순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