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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분기 매출 73조원-분기사상 최대로 새 역사 썼다1969년 창사 이래 최대 매출 -메모리 호황, 폴더플폰 흥행 행진

[테크홀릭]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반도체 메모리 가격 상승과 갤럭시Z 시리즈 등 폴더블폰의 흥행으로 종전 최대였던 지난해 3분기(약 67조원) 기록을 넘어 분기 사상 처음으로 70조원을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잠정실적발표를 통해 2021년 3분기 매출이 73조원, 영업이익 15조8천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02%, 영업이익은 27.94% 증가한 것이다.

삼성전자의 분기 매출이 70조원을 넘은 것은 창사이래 처음이다.

영업이익은 당초 시장 전망치(16조원)보다는 낮았으나 반도체 초호황기였던 2018년 3분기(17조5천700억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이같은 결과는 지난 2분기부터 살아나기 시작한 반도체의 호실적이 견인했기 때문이다.

이날 삼성전자의 부문별 실적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3분기 반도체에서만 메모리 가격 상승과 시스템반도체 실적 개선 등의 영향으로 9조원 후반대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는 2분기(6조9천억원)보다 3조원 가량 늘어난 것이며 2018년 3분기 이후 3년 만에 기록한 두 자릿수 영업이익이다.

주력인 D램 등 메모리 반도체 고정거래가격이 올 3분기 2년 만에 4달러대에 진입했으며, 낸드플래시 고정가 또한 3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스템 반도체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부문도 수요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출하량이 증가하고, 파운드리 계약 가격도 상승하며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는 평가다.

스마트폰 실적의 경우 갤럭시Z폴드3와 Z플립3 등 '폴더블폰'이 출시 이후 100만대 이상 팔리는 등 흥행몰이를 하면서 3조원 후반대의 영업이익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부문도 스마트폰은 물론 노트북·태블릿용 중소형 OLED 판매가 늘면서 1조5천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예측됐다.

다만 소비자가전(CE)의 영업이익은 사실상 '코로나 특수'가 한풀 꺾이면서 2분기(1조600억원)보다 4천억원 이상 감소한 6천억∼7천억원 정도로 예상돼 상반기보다 부진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IR #3Q #반도체 #폴더블폰

유상훈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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