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한화생명의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새롭게 출발한 '한화생명 콘서트'의 첫 테잎을 '범이 내려온다'의 '이날치'가 끊었다.
 
한화생명은 문화예술 저변확대를 위해 지방도시를 순회하며 시작된 ‘찾아가는 음악회’를 리뉴얼해 올해부터 새롭게 태어난 고품격 공연 브랜드 ‘한화생명 콘서트’가 부산, 대구, 고양, 대전 등 4개 도시를 순회 공연에서 90% 이상의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8일 밝혔다.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진행 되었던 '한화생명 콘서트'는 지난 17일 대전 공연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전석 무료초청으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에는 전통 예술 판소리를 대중적 팝 사운드로 재해석하여 전 세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이날치’가 출연해 청중을 사로잡았다. '이날치'는 이번 공연에서 대표곡 ‘범 내려온다’를 비롯해 총 11곡이 수록된 정규앨범 1집 <수궁가>를 선보이며 청중을 웃고 울렸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대한민국 팝핀댄스 1세대이자 스트릿댄스계의 선구자로 불리는 팝핀현준도 특별 게스트로 함께해 국내 최초로 '이날치X팝핀 현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공연이 취소되면서 관객과 만나지 못한 아쉬움을 이번 콘서트로 달랠 수 있었다”라며, “새로운 이름으로 리뉴얼 된 만큼 어디서도 보기 힘든 고품격 대중예술의 정수를 지속적으로 선보여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이번 <한화생명 콘서트> 외에도 클래식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서울세계불꽃축제를 비롯해 다채로운 문화예술사업을 주최·후원해오며 국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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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열린 <한화생명 콘서트: 이날치, 범 내려온다> 고양 공연에서 이날치가 열창하고 있다.(사진=한화생명)

하재화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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