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인기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개발사 라온엔터테인먼트)에 겨울방학을 앞두고 이벤트 채널 ‘이클립스’를 오픈하고, 신규 맵 2종을 추가 했다고 했다고 2일 밝혔다.  

신규 이벤트 채널 ‘이클립스’는 돌아온 카인과 아누비스의 침공에 맞서는 런너들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이용자들은 이벤트 채널이 운영되는 기간 동안 이클립스 채널 내의 다양한 맵을 플레이한 뒤 ‘정화 포인트’를 얻어 맵을 정화하는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또 맵 정화를 통해 이벤트 채널 아이템인 ‘이클립스 상자’나 ‘이클립스 코인’ 등을 얻어 이것을 사용하면 이벤트 채널의 신규 아이템인 ‘로스트 라이트 세트’와 레전드리 상자인 ‘앙리 2세의 전리품’ 등의 획득이 가능하다. 

신규 맵 2종도 이클립스 채널에 추가 됐는데 첫 번째 맵 ‘성냥팔이 소녀 : 소녀를 찾아서’는 카인에 의해 타락한 성냥팔이 소녀가 만들어 낸 환상으로 엉망이 된 동화나라 마을을 배경으로 런너들은 소녀가 더 큰 일을 벌이기 전에 흔적들을 따라 그녀를 찾아야만 한다. 

두 번째 맵인 ‘죽음의 OX퀴즈’는 10 대 10 팀전으로 진행되는데 평화롭고 아름다웠던 앙리 성이 카인의 힘에 의해 불바다가 된 모습을 담고 있다.  이 맵은 레이싱 도중 출제되는 OX 퀴즈를 맞혀야 하며 OX게임에서 정답을 못 맞힌 팀은 인원 중 한 명이 무작위로 탈락하게 된다. 

신규 아이템도 추가 됐는데 레전드리 아이템 ‘이블리스 부츠’와 ‘알프스 목동 세트’ 등 7개의 신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이클립스 1차 캡슐이 추가됐고, ‘로스트 라이트 세트’, ‘타락한 자의 세트, ‘이리디센트 세트’ 등 다양한 신규 코스튬 아이템들도 업데이트 됐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김유진 팀장은 “이번 이클립스 이벤트 채널은 시즌2를 마무리 하는 스토리로 아누비스와의 일전을 담고 있다”며 “테일즈런너 최악의 흑막과 대결하는 만큼 이용자들에게 보다 큰 혜택과 재미를 전해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성원을 부탁 드린디”고 말했다. 

라온엔터테인먼트 이재준 PD는 “테일즈런너 시즌2를 알려 드렸던 유저 간담회가 얼마 지나지 않았던 같은데 벌써 시즌2를 마무리하는 내용을 담아내게 됐다”며 “올 겨울에도 유저들에게 큰 재미를 드릴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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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순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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