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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경기도 다문화 학생에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지원인지영역 외 감성케어 등 한국문화 적응 위한 정서적 지원도

[테크홀릭] KT(대표이사 구현모)와 KT노동조합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2만9159명에 달하는 경기도 다문화가정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및 한국문화 적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KT 강남서부광역본부와 KT노동조합 강남지방본부는 다문화 학생이 소통의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경기도교육청, 대교와 협력해 ‘랜선 다문화 자녀 한글∙한국문화 교육’을 지원한다. 특히 외국에서 태어나 성장하다가 부모의 국제결혼 등의 이유로 부모를 따라 국내로 이주한 중도입국 학생의 어려움을 감안해 이들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KT의 온라인 교육플랫폼인 ‘랜선에듀’를 통해 한글학습과 정서지능 향상 프로그램, 한국역사, 직업체험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해 진행된다. 특히 다문화 학생이 새로운 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아동심리 코칭이 가능한 심리전문상담사가 멘토로 활동한다. 

1기 과정은 지난해 12월부터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 KT는 이 교육에 대한 지원 규모를 5배 이상 확대해 연간 250명 이상의 다문화 학생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KT는 올 3월 1기 과정이 종료되면 학부모, 멘토 선생님,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교육 내용을 더욱 진화시킬 계획이다. 

KT노동조합 최장복 위원장은 “KT는 10년 이상 꾸준히 다문화가정을 지원해 오고 있는데, 이번 교육 지원을 통해서는 다문화 학생들에게 한국어 등 교육 기회를 직접 제공하고 학교 적응도 도울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KT 노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ESG 경영과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앞장서 보다 따뜻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 강남서부광역본부장 정정수 전무는 “KT 강남서부광역본부는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다문화 학생의 원활한 소통과 적응을 돕기 위해 앞으로 이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경기도 내 다문화 학생과 일반 학생의 학업 격차를 줄여 나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 노사는 2010년부터 최근까지 약 11년동안 가정형편이 어려운 성적∙재능 우수 고교생 2012명에게 약 38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교육 및 장학사업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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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와 KT노동조합은 경기도 다문화가정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및 한국문화 적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안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초등학생들이 KT 온라인 교육 플랫폼 ‘KT랜선에듀’를 통해 멘토와 랜선야학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사진=KT)

김태순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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