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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지난해 '반도체' 글로벌 판매 1위·구매 2위가트너 분석결과, 삼성전자 작년 애플에 이어 구매 2위

[테크홀릭] 삼성전자가 반도체 업계에서 전 세계 매출 기준 1위를 달성하고 반도체 구매 액수에서도 애플에 이어 세계 2위에 올랐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가트너가 발표한 '2021년 글로벌 반도체 고객업체 톱10 명단'에서 삼성전자는 7.8%의 점유율로 미국 애플(11.7%)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구매 비용이 증가한 배경에 대해 가트너는 스마트폰과 TV, 가전 등 완성품에 들어가는 반도체 부족 현상과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상품 판매 호조 등 영향으로 풀이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메모리 지출을 34.1%, 비메모리 칩 지출을 23.9% 늘렸다. 메모리 지출의 증가는 메모리 가격의 상승 뿐만 아니라 스마트 폰과 차세대 저장장치인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시장에서 삼성의 성장의 결과였다고 가트너는 설명했다.

반도체 고객업체 1위 애플은 같은 기간 반도체 구매에 682억6900만달러를 지출했다. 전년(541억8000만달러) 보다 26% 늘어난 규모다. 지난해 출시한 '아이폰12·13' 모델이 연이어 흥행에 성공한 것이 배경이다.

3위는 중국 레노버(252억8300만달러)다. 이어 BBK일렉트로닉스(233억5000만달러), 미국 델(210억9200만달러), 샤오미(172억5100만달러) 등 순이다.

반면 전년 3위에 올랐던 화웨이는 전년 대비 32.3% 감소한 153억8200만달러에 그쳐 지난해 7위로 떨어졌다.

한편 지난해 반도체 구매 시장은 반도체 수급난이 장기화되는 가운데서도 전년 대비 25.2% 증가한 5834억7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가트너 측은 "반도체 공급업체는 2021년에 더 많은 칩을 출하했지만 OEM의 수요는 공급업체의 생산 능력보다 훨씬 강했다"고 밝혔다.

앞서 가트너는 반도체 기업 매출 예비조사를 통해 삼성전자가 지난해 759억5000만 달러의 연매출을 기록하며 731억 달러에 그친 인텔을 제치고 반도체 시장 매출액 1위를 달성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삼성전자가 이 조사에서 인텔을 제치고 매출액 1위를 달성한 것은 지난 2018년 이후 3년 만이다.

#삼성전자 #반도체 #매출 #판매 #애플 #가트너

이상엽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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