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정책 종합
삼성전자, 인텔 제치고 '반도체' 매출 글로벌 1위 탈환가트너 '2021년 반도체 시장점유율 분석' 발표

[테크홀릭] 삼성전자가 지난해 메모리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3년 만에 미국 인텔을 제치고 0.1%의 격차로 인텔을 누르고, 반도체 매출 기준 세계 1위에 올랐다. SK하이닉스도 3위에 올라 한국 업체들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2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15일(현지시간) '2021년 전 세계 반도체 시장점유율 분석'을 통해 지난해 전 세계 반도체 매출에 대한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반도체 매출 5949억5200만 달러(약 732조원)로, 전년 4708억8900만 달러(약 579조원) 대비 26.3% 증가했다.

업체별로 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반도체 매출은 731억9700만 달러(약 90조원)를 기록해 시장점유율 12.3%로 1위를 차지했다. 인텔의 지난해 시장점유율 12.2%(725억3600만 달러)와 불과 0.1%포인트 차이다. 

삼성전자는 전년(571억8100만 달러) 대비 매출이 28.0% 성장하면서 2018년 이후 처음으로 인텔을 제쳤다. 같은 기간 인텔은 매출이 0.3% 감소하며 삼성전자의 추격을 허용했다.

SK하이닉스도 지난해 전년 대비 40.6% 성장한 6.1%(363억5200만 달러)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4.8%(286억2400만 달러), 퀄컴 4.6%(270억9300만 달러), 브로드컴 3.2%(187억9300만 달러) 등으로 5위권에 포진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이 주도하는 메모리 부문은 전체 반도체 시장 매출의 27.9%를 차지했다. 매출액은 메모리 가격 상승세에 힘입어 전년 대비 33.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차량용 반도체는 전년보다 34.9% 늘어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무선 통신 부문은 24.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트너 리서치 부사장인 앤드류 노우드(Andrew Norwood)는 "현재 반도체 칩 부족 이면에 있는 사건들이 전 세계 위탁생산(OEM)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5G 스마트폰 출시와 이에 대한 강력한 수요 및 물류·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반도체 평균판매가격(ASP)이 높아져 2021년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매출 #가트너 #SK하이닉스

이상엽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상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추천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재미있는 테크월드 세상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