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하나금융그룹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로비에서 디지털을 활용한 가상 영역으로 범위를 확장한 발달장애인 대상 미술 공모전 미술 공모전 '하나 아트버스'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하나 아트버스'는 전국 발달장애 예술가 120명이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작품을 출품했다.

대상작으로는 동화 세상에서 숲속 주인공들과 작가가 만나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로 소통하는 모습을 담은 한승헌 작가의 '숲속 친구들'이 선정됐다.

하나금융은 29일까지 하나은행 본점 로비에서 수상작 30점을 전시하는 한편 모든 수상작을 대체불가토큰(NFT)으로 제작해 전시·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NFT 미술품 전시·거래 플랫폼 '캔버스'에서 내달 15일까지 온라인 전시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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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2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1층에서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을 위한 미술 공모전 '하나 아트버스'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품 설명을 듣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작가들 모습. (사진=하나금융)

이창환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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