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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 테일러 파운드리 공장 착공 임박삼성전자 미국 현지법인, 땅 고르기 완료-내달 기초공사 시작 예상

[테크홀릭] 삼성전자의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서 추진 중인 170억달러(약 21조원) 규모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이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미국 오스틴법인은 최근 온라인 소식지를 통해 테일러 파운드리 공장 건설 추진 현황과 최신 사진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소식지를 통해 "땅 고르기 작업은 거의 완료됐고, 내부 도로 및 주차장 포장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기초공사와 지하 매설 작업은 6월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앞서 텍사스주 테일러시가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 현장 사진에는 불도저, 크레인, 이동식 건물이 세워진 벌판에서 건설 요원들이 해당 부지의 등급을 매기는 작업이 담겼다. 이어 이번에 추가로 공개한 사진에는 내부 도로와 주차장 포장이 진행 중인 모습이 보인다.

삼성 오스틴 공장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테일러 공장은) 2024년 사업 개시를 목표로 2022년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테일러 공장은 1공장을 운영 중인 텍사스주 오스틴 공장에서 40㎞ 떨어진 곳으로 5G, 인공지능(AI), 고성능 컴퓨팅(HPC) 등의 분야에서 차세대 기술에 전력을 공급할 반도체 솔루션을 생산할 계획이다. 약 500만㎡(약 150만평) 규모로 세워진다. 삼성전자 기존 오스틴 공장 대비 약 4배나 넓다.

삼성전자의 미국 제2 파운드리 공장 건설이 순조롭게 추진 중인 가운데 추가 투자 가능성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방한 첫 목적지로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를 방문하며 삼성전자와 협력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데 이어, 삼성전자도 최근 향후 5년간 450조원 투자를 발표하면서 이 중 90조원을 국외에 투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최근 텍사스주 테일러 독립교육구(ISD)와 기존 오스틴 공장이 있는 매너 ISD에 챕터 313 인센티브를 신청했다. 챕터 313은 일정 규모 이상의 투자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에 주 정부가 10년 동안 재산세를 감면해주는 텍사스주의 세제 혜택 프로그램이다. 올해 6월1일 전까지만 신청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건설 계획이 없지만, 장기적인 계획의 일환으로 챕터 313 인센티브를 신청했다는 입장이다.

#삼성전자 #테일러시 파운드리 공장 #착공

미국 테일러시 삼성전자 제2 파운드리 공장 부지. 내부 도로와 주차장 포장이 막바지 진행 중이다. (사진=삼성전자 오스틴 공장)

이상엽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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