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넥슨은 한국관광공사와 지난 6월21일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국내외 한국 관광 홍보 및 관광객 유치확대' 관련 MOU를 체결하고 '던전앤파이터 모바일-한국관광공사 기부 이벤트'를 6월30일부터 7월14일까지 진행, 게임 내 한국관광공사 대표 캐릭터를 활용한 아이템을 판매하며 모금한 장애인 여행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에 1억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넥슨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최대 목표 모금액인 1억원을 달성했다. 

기부금 전액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에 전달해 장애인의 '배리어 프리'(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여행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그린라이트는 오는 9월 장애인들이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관련 기관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최성욱 넥슨 퍼블리싱라이브본부장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사랑해주신 모험가님들 덕분에 장애인들의 장벽 없는 여행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콘텐츠를 다양하게 활용해 지역 사회에 환원할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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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한국관광공사와 장애인 여행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에 1억원을 전달했다.(왼쪽부터) 최성욱 넥슨 본부장, 김선규 그린라이트 회장, 정기정 한국관광공사 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넥슨)

김태순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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