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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원가 부담'으로 2분기 영업익 3540억-전년 比 53% 감소

[테크홀릭] 금호석유화학이 높아진 원가 부담에 업황 둔화의 여파로 분기 기준 최대 매출 달성에도 수익성이 축소돼 지난해 대비 올해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호석유화학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3% 감소한 3539억원, 당기순이익은 50.8% 줄어 2869억원, 매출은 2% 증가한 2조2438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금호석유화학은 높아진 원가 부담을 판가에 일정부분 반영해 매출을 소폭 끌어올렸지만 수익성을 좌우하는 스프레드(판가와 원가 차이)가 전방 산업의 수요 부진으로 축소되면서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이 1년 전의 34.3%에서 15.8%로 낮아졌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합성고무의 매출은 지난해 대비 9.7% 감소한 7443억원,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65.7% 줄어든 1003억원이다. 코로나19 특수를 누렸던 위생용 장갑 소재 NB라텍스의 수요가 줄어든 데 이어 타이어용 범용 고무의 수요 약보합세 영향을 받았다.

가전 산업의 수요 감소로 합성수지 부문 역시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4% 감소한 4644억원,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대비 67.8% 감소한 316억원이다.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 이후 가격 하락 영향이 컸던 페놀유도체의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한  599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0.5% 감소한 986억원이다. 

기능성합성고무(EPDM)·친환경고무(TPV)는 자동차 산업의 견조한 수요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다. 매출은 2246억원으로 49.1% 늘었고, 영업이익도 485억원으로 119.4% 증가했다.

정밀화학·에너지(기타)의 매출은 37.4% 증가한 2112억원이다. 영업이익도 595억원으로 51% 늘었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화학업계 전반적으로 업황이 둔화되면서 작년 호황기보다 영업이익 규모가 작아졌다”며 “다만 주력 제품들이 준수한 수익성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외부 환경 변화를 예의주시하며 수익성 제고 전략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호석유화학 #IR #2Q

전수일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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