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산업·경제 기업
삼성바이오로직스, 아스트라제네카와 4571억 위탁생산 의향서 체결

[테크홀릭]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 11일 아스트라제네카와 3억5097만 달러(약 457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계약 정정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하면서 작년 수주 총액을 넘는 실적을 조기에 달성했다.

계약 규모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원화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 수주이자 지난해 매출액 1조5천680억원의 29.15%에 해당한다.

앞선 최대 규모 CMO 계약은 2020년 8월 GSK와의 3억6천800만달러였으나, 당시 원화 기준으로는 약 4천390억원이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5월 아스트라제네카와 위탁생산 계약 의향서를 체결했지만 당시 계약 금액이 공시기준에 해당하지 않아 공시하지 않았다"면서 "이후 아스트라제네카의 수요 증가로 이번 정정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아스트라제네카와의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들어서만 다국적제약사 7곳과 총 8건의 CMO 계약을 체결했다. 지금까지 올해 누적 수주 금액은 1조2천772억원에 달해 지난해 전체 수주 금액 1조1천602억원을 넘겼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글로벌제약사와 대형 위탁생산 계약을 지속하며 초격차 CMO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며 "이날 초대형 계약을 체결한 아스트라제네카와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지속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예방용 항체주사제 '이부실드'를 생산해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에 공급 중이다. 코로나19 예방백신을 맞아도 항체 형성이 잘되지 않거나 백신을 맞기 힘든 중증 면역저하자에게 체내에 직접적으로 항체를 주입하는 면역 효과를 내는 코로나19 예방용 항체주사제다.

이밖에 아스트라제네카의 면역항암제 '임핀지'도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위탁생산하고 있다. 임핀지는 한국을 포함한 다수의 국가에서 폐암 치료제로 허가받은 면역항암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아스트라제네카 #위탁생산

삼성바이오로직스 3공장(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김성은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성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추천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재미있는 테크월드 세상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