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한화 방산계열사인 ㈜한화, 한화시스템, 한화디펜스가 21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방위산업전 2022(DX KOREA 2022)’에 '미래 전장'을 테마로 최대 규모의 통합 전시관을 마련하고 인공지능(AI), 로봇, 레이저 등 미래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무기체계를 대거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육군협회와 디펜스엑스포가 주최·주관하는 대한민국방위산업전은 50여개국의 군 관계자와 국내외 350여개 방산기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상분야 방산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선 ▲무인화, 자율주행 등 AI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다목적무인차량(한화디펜스) ▲한 개의 레이다로 전방위다수 표적에 대해 탐지추적피아식별미사일 유도 등을 수행할 수 있는 국내 최초 3차원 위상배열 다기능레이다의 수출형 모델(한화시스템) ▲레이저 기술을 활용한 드론 탐지무력화 시스템(㈜한화) 등 미래 전장을 대비한 한화의 첨단 방산 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화 방산 관계자는 "육해·공·우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국에 최적의 방산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며 "K-방산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시기인 만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수출 랠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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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방산계열사가 'DX Korea 2022'에 참가해 첨단 방산을 이끌 미래 기술을 선보인다. 한화시스템 레이다존에 전시된 대공방어레이다 3종(왼쪽부터) 장거리용 다기능레이다, 수출용 다기능레이다, 다표적 동시교전 다기능레이다.(사진=한화)

전수일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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