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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내달 손정의 만난다-ARM 인수 논의할 듯멕시코·파나마·영국 등 해외 출장 마치고 입국

[테크홀릭]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1일 유럽·중남미 출장에서 귀국하며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출장기간 중 ARM 인수를 위한 경영진 회동이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회동을) 하진 않았지만 다음 달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서울에 올 것"이라며 "아마 그때 우선 제안을 하실 것 같다"고 말해 엔비디아의 ARM 인수 불발 이후 반도체 업계에서 ARM 인수 작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그간 독과점 문제와 최소 50조원이 넘는 비싼 몸값 탓에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던 ARM은 그동안 삼성전자의 대형 인수·합병(M&A) 후보로 꼽혀왔다. 

영국에 본사를 둔 ARM은 컴퓨터의 CPU와 스마트폰 두뇌로 불리는 AP칩 설계 핵심 기술을 보유한 반도체 업계에서 독보적인 IP(지적재산) 판매 업체로 손정의 회장이 이끌고 있는 소프트뱅크(소프트뱅크 75%, 비전펀드 25%)가 대주주다. 지난해 엔비디아는 400억달러 규모의 ARM 인수 계약을 맺었으나, 각국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지 못하면서 올해 초 인수가 불발됐다.

삼성전자는 2030년까지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 1위를 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ARM을 인수하면 큰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독과점 문제로 업계에서는 현재 인수 의사 타진 중인 삼성전자, 인텔, SK하이닉스, 퀄컴 등이 컨소시엄을 형성해 ARM 공동 인수를 추진할 가능성이 높을것으로 보고 있다.

이 부회장은 이번 출장 소감에 대해 "이번 출장의 주요 목적은 오지에서 어려운 환경에서 정말 열심히 회사를 위해서, 우리나라를 위해 근무하고 있는 우리 임직원들 격려하러 간 것이 주목적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대통령) 특사로 임명 받아서 런던에 가려고 했지만, 여왕께서 돌아가셔서 조금 일정이 바뀌었다. 세기의 장례식이었다고 이야기 들었다"라며 "존경하는 여왕님 장례식 때 참석은 못했지만 같은 도시에서 추모를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추석 연휴 직전 출국해 지난 8일과 13일 멕시코·파나마 대통령을 잇따라 만나 엑스포 유치 지지를 당부했으며 멕시코 현지 삼성전자 가전 공장 등을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했고 파나마에선 중남미 법인장 회의에 참석해 사업·전략을 점검했다.

이후 캐나다를 거쳐 지난 16일 영국으로 건너간 이 부회장은 현지 사업장을 점검하고 글로벌 네트워킹 복원과 미래 먹거리 관련 신사업 구상을 위한 행보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은 연내 회장 승진 계획에 대해선 "회사가 잘 되는 게 더 중요할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이재용 #손정의 #ARm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사진=삼성전자)

이상엽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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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매리 2022-09-22 17:06:46

    삼성연세대가 빚을 갚으면 평화가 올텐데 돈을 안갚네요.
    피해자엄마돈 칠천만원까지 뜯어먹고 자기네 승진퇴직걱정이나 하는 자기중심적이라 대한변호사협회에 이찬희변호사를 윤리팀에 고발했습니다. 반성도 없으니 오늘 이재용회장재판 엄벌에 처해주세요. 이재용회장형사재판과도 회사문제라고 계속 얘기하라고 하셨어요. 이재용회장보다 피해자엄마 생활비가 우선입니다. 이매리 엄마돈 내놔라. 빚이나 갚아라. 상부상조지랄하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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