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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 회장, 글로벌 경영 시동-美 배터리공장 방문

[테크홀릭]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폴란드 출장에 이어 보름 만에 미국 출장길에 다시 오르면서 본격적인 글로벌 경영 보폭을 넓히고 있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구 회장은 17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로즈타운에 있는 LG에너지솔루션과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법인 '얼티엄셀즈' 1공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하이오주 배터리 공장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합작법인 형태로 설립한 최초의 배터리 공장으로, 구 회장은 4시간여 동안 직접 배터리 공장을 둘러보고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시행에 따른 대응 방안 등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 회장의 이번 출장은 2018년 6월 회장 취임 후 세 번째 해외 공개 일정이다. 구 회장은 지난 3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지지를 요청하기 위해 폴란드로 건너가 마테우슈 모라비에츠키(Mateusz Morawiecki) 폴란드 총리를 예방한 뒤, 현지 LG에너지솔루션 브로츠와프 배터리 공장을 방문했다. 브로츠와프 공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능력(연 70GWh)을 갖춘 곳으로, 전기차 배터리 연간 약 100만 대분을 만들 수 있다. 이곳에서 생산한 배터리는 유럽의 주요 완성차 회사에 공급된다.

구 회장의 대외 행보가 잦아지면서 재계에선 구 회장의 미래 준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구 회장은 지난 달 29일 경기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구 회장의 주재로 열린 사장단 워크숍에서 "경영 환경의 변화가 클수록 그 환경에 끌려갈 것이 아니라, 미래의 모습을 스스로 결정하고 주도적이고 능동적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미래준비는 첫째도 둘째도 철저히 미래고객의 관점에서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구 회장은 이어 이달 말부터 약 한 달간 일정으로 그룹 사업보고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사업보고회는 구 회장이 주관하고 각 계열사 CEO와 사업본부장이 참가하는데, 올해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미래 전략이 논의된다.

#구광모 #LG그룹 #LG에너지솔루션 #오하이오주 #배터리공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지난달 29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LG 사장단 워크샵'에서 권봉석 부회장과 대화를 나누며 이동하고 있다. (사진=LG)

이상엽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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