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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3분기 '신사업 성과' 영업익 4656억 원 전년比 18.5%↑클라우드 매출 90%, 데이터센터 31% 증가

[테크홀릭] SK텔레콤이 안정적인 유무선 통신 사업에 이어 미디어, 엔터프라이즈 등 신사업 영역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4656억원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5% 증가했으며 매출은 4조3434억원으로 3% 늘었다고 10일 발표했다.

순이익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등이 제외돼 66.7% 감소한 2456억원이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 3조1226억원, 영업이익 38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 21.6% 증가했다. 별도 순이익은 하나카드 지분 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6% 증가한 3051억원을 기록했다.

SK브로드밴드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 1.4% 증가한 1조 442억원, 797억원으로 집계됐다. SK브로드밴드는 IPTV 순증 1위를 유지하며 가입자 규모 성장세를 이어갔다.

사업별로는 유무선 통신 사업은 이동통신(MNO)을 중심으로 지속 성장했다. 3분기 말 기준 5G 가입자는 1247만명으로 전체 핸드셋 가입자의 53%를 차지했다. 별도 기준 이동통신 매출은 2조62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다.

미디어 사업 매출은 신규 콘텐츠 수급 개선과 광고, 커머스 사업 활성화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한 3956억원을 기록했다. 자회사 SK브로드밴드의 유료방송 가입자는 925만명을 확보했다.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를 중심으로한 엔터프라이즈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8.9% 늘어난 매출 3785억원으로 집계됐다.

엔터프라이즈 사업의 3분기 누적 매출액 규모는 1조원을 넘겼다. 특히 게임, 금융, 미디어 산업의 수요 증가에 따라 클라우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0.2%, 트래픽 증가세의 영향으로 데이터센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3% 증가했다.

아이버스(AIVERSE) 사업도 'T우주'와 '이프랜드'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랐다. 3분기 구독 사업의 총 상품 판매액(GMV)은 1500억원을 기록해 3개 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연초 목표로 제시했던 2022년 총 상품 판매액 55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프랜드'는 3분기 기준 누적 사용자수는 약 1280만명이다.

SK텔레콤의 3분기 설비투자(CapEx)는 26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 전분기 대비 59.2% 감소했다.

SK텔레콤은 3분기 배당금을 1, 2분기와 동일한 주당 830원으로 확정했다. '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BITDA) – 설비투자'의 30~40% 수준을 연간배당재원으로 설정해 분기 배당을 지속하고 있다.

김진원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유무선 사업에서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미디어, 엔터프라이즈 등 신성장 사업에서도 본격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견조한 실적을 토대로 주주 가치 제고와 AI컴퍼니로 혁신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SKT #3Q #IR

김태순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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