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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3분기 영업손실 380억원-'신작·한국시장 집중'으로 반등 노린다'샬롯의 테이블'·'킹 오브 파이터 아레나'·'오버프라임' 연내 출시

[테크홀릭] 넷마블은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4% 늘어난 6944억원,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38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5.1% 늘었고 영업손실 폭은 266억원 확대됐다. 

넷마블은 "지난 7월28일 출시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기대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했고,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차입금 관련 환산 손실도 큰 폭으로 증가해 부진한 실적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외화차입금은 지난해 북미 소셜 카지노 회사 '스핀엑스'를 인수하며 1조5000억원 규모로 발생했다. 도기욱 넷마블 대표는 "연초 대비 환율이 20% 이상 상승이 있어 이에 따른 실적 부담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외화 부채를 상환하기 전까지는 분기마다 환율에 따른 손익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1조9865억원, 누적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880억원, 누적 영업손실은 846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해외 매출은 5794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 중 83%를 차지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48%, 한국 17%, 유럽 13%, 동남아 9%, 일본 7%, 기타6%로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지속 중이다.

각종 비용 증가도 부진한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3분기 영업비용은 73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2% 증가했고, 전분기 대비로는 5.3% 늘었다. 이 가운데 인건비는 인건비 20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6%, 전분기 대비 7.0% 늘었다. 잼시티 관련 일시적 퇴직 위로금 지급 등이 영향을 미쳤다.

지급수수료는 27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 늘었고, 전분기 대비로는 6.8% 늘었다. 마케팅비는 14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3% 늘었고 전분기 대비로는 0.3% 증가했다.

넷마블은 지난 9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샬롯의 테이블’을 비롯해 ‘킹 오브 파이터 아레나’,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얼리억세스)’ 등의 신작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오는 17일 부산에서 개막하는 ‘지스타 2022’에는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아스달 연대기’,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어라이즈)’, ‘하이프스쿼드’ 4종의 기대작을 선보일 계획이다.

넷마블은 올해 출시된 게임이 부진하면서 내부 전략을 수정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으로 올해 부진을 딛고 일어나기 위해 전사적 전략을 재정비한다. 이를 위해 넷마블은 현재 진행 중인 신규 프로젝트를 재점검하는 등 구조적 변화와 특히 최근 3년간 부진했던 한국 시장 실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국내에 집중한 런칭 전략을 가져갈 계획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인건비· 마케팅비 상승, 신작 출시지연, 출시작 성과 미흡 등으로 세 분기 연속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샬롯의 테이블’, ‘킹 오브 파이터 아레나' 등 4분기 출시 신작들과 내년 출시 예정인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아스달 연대기',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정식출시)’, ‘하이프스쿼드’ 등 개발 신작들의 경쟁력을 극대화해 긍정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 #3Q #IR

김태순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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