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유한양행은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량 증가로 인한 환경피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 환경보호를 위한 소비에 동참하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기존의 스프레이 세정제와 동일한 수준의 강력한 세정력을 제공하면서도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량은 72% 줄여주는 '유한락스 고농축 리필형 세정제' 욕실용과 주방용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제공된 빈용기에 물과 리필용액을 채우고 스프레이를 연결한 다음 잘 섞어서 사용하면 한번 쓴 용기는 버리지 않고 최대 10번까지 재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대 72%까지 줄일 수 있게 된다.

특히 이 제품은 흔히 겪을 수 있는 '스프레이 분사 방향에 따라 분사가 안되는 불편함'과 '내용물 잔량을 남김없이 사용하기 어려운 불편함'을 해결한 제품이다. 새롭게 개발된 '360도 분사 시스템'이 적용된 스프레이는 사용시 각도를 눕히거나 뒤집어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잔량에 대해 남김없이 사용할 수 있어 더욱 경제적이다.

유한락스 브랜드 담당자는 "유한락스 고농축 리필형 세정제는 세정제 카테고리에서 출시된 최초의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을 줄여주는 스프레이 세정제' 제품"이라며 "한 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플라스틱 사용량 감소를 유도해 환경보호에 이바지하고, ESG 경영을 통한 지속가능한 기업경영을 달성하겠다는 기업철학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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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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