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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입점 중소상공인들 대만 진출 열풍여러 걸림돌 많아 주저하던 수출도 쿠팡 로켓직구로 쉽게 해결

[테크홀릭] 쿠팡은 자사에 입점한 중소상공인들이 그 동안 번역, 마케팅, 통관, 해외 배송비 등 걸림돌이 많았던 부분이 간편해진 덕분에 해외에서 인기를 얻으며 성장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주)순수코리아 양칠식(50) 대표는 아이 넷의 아버지가 되면서 아기용 물티슈를 제작해 좋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승부해 물티슈 카테고리에서 ‘베베앙’을 판매량 1위 브랜드로 올려놨다.  

순수코리아의 ‘베베앙’은 대만에 공식 론칭도 하기 전에 1000만원가량의 상품이 팔리며 인기를 얻었다. 이에 양 대표는 “대만 엄마들이 우리 품질을 알아줘서 가슴이 벅찼다”며 “이러다 대만에 공장을 세워야 하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고 말했다.  

워킹맘이었던 (주)96퍼센트 박진희(40) 대표는 화장품 창업에 뛰어들어 자신의 이니셜 ‘JHP’로 브랜드를 만들었다. 박 대표는 뽑아 쓰는 마스크팩을 개발하고 쿠팡에 판매하면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성장했다.  

박 대표는 홀로 중국 수출에 도전했으나 여러 난관에 부딪치며 좌절했다. 하지만 쿠팡 대만 직구로 수출에 재도전하는 박 대표는 “우리는 제품개발에만 집중하고 나머지는 쿠팡에서 다 알아서 해줘서 좋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홍천군 광천읍에서 50년째 가업을 이어온 광천김은 2018년 쿠팡 입점 후 이듬해 쿠팡에서 9억원의 연 매출을 올리고, 2021년에는 매출 66억원을 돌파했다.  

광천김 김재유(51) 대표이사는 “매출이 계속 성장하며 수출 고민을 많이했다. 하지만 직접 수출하려면 직원도 뽑고, 해외 박람회도 가고, 바이어와 미팅도 하고 신경 쓸 게 너무 많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제 광천김은 쿠팡을 통해 간편하게 대만에 수출한다.  

대만 쿠팡 고객들은 ‘로켓직구’ 서비스로 한국의 수백만 가지 로켓배송 상품 대부분을 배송비 없이 빠르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대만에 배송되는 상품 절반 이상은 한국 중소상공인 제품이다. 대만 ‘로켓직구’ 서비스는 지난해 10월 론칭한 뒤 가전디지털, 식품, 생활용품부터 뷰티, 유아용품까지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해외진출이 어려웠던 국내 중소상공인들이 쿠팡 대만 직구로 성장 기회를 얻고 있다”며 “쿠팡은 앞으로도 전 세계 고객과 한국의 중소상공인들에게 더 나은 가치를 창출해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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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에 입점한 중소상공인들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인기를 얻으며 성장하고 있다. (왼쪽부터)(주)순수코리아 양칠식 대표, (주)96퍼센트 박진희 대표, 광천김 김재유 대표이사(사진=쿠팡)

김성은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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