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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지난해 4분기 영업익 전년比 46.5% 감소중국발 리스크·면세점 부진에 뷰티 실적 역성장

[테크홀릭] LG생활건강이 지난해 4분기 중국 봉쇄 정책과 면세점 부진 등에 따른 소비 둔화를 넘어서지 못하고 18년 만에 역성장을 기록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6.5% 감소한 1289억원,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6% 감소한 1조8078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 국내외 경기 침체 및 소비 둔화가 실적 악화의 원인으로 꼽힌다.

연결 기준 지난 한 해 영업이익은 7천111억원으로 44.9% 감소했고, 순이익도 2천583억원으로 70% 줄었다. 연간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기지 못한 것도 2017년 이후 처음이다.

주력인 뷰티사업은 중국의 시황 악화 및 그에 따른 소비 둔화로 면세점과 중국 현지 매출이 부진해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3.7% 감소한 8701억원, 영업이익은 57.7% 감소한 792억원이다. 

그럼에도 뷰티사업은 온라인 채널 다각화로 지난해 중국 광군제 행사에서 '후' 브랜드가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새롭게 진입한 틱톡·콰이쇼우 등과 같은 신규 온라인 플랫폼에서 1위를 달성하는 의미 있는 결과를 보이기도 했다.

HDB(생활용품)사업은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 등으로 매출은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해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5.0% 성장한 5265억원, 영업이익은 6.7% 감소한 189억원이다. 

리프레시먼트(음료) 사업의 경우 4분기는 계절상 비수기지만 카타르 월드컵 효과 등으로 탄산음료 판매가 증가하면서 매출은 7.8% 성장한 4112억원, 원부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영업이익은 8.1% 감소한 308억원이다.

#LG생활건강 #IR #4Q

허정선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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