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미국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가 선정하는 ‘2023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Best Foreign Exchange Provider in Korea 2023)’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글로벌파이낸스지는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시상식을 통해 △비대면 외환거래를 위한 ‘하나 FX 트레이딩 시스템’ △환테크를 손쉽게 경험할 수 있는 ‘하나 FX 마켓’ △해외주식 투자와 외화 카드결제 계좌로 활용 가능한 ‘하나 밀리언달러 통장’ 등 하나은행이 급변하는 외환시장에서 혁신적 서비스와 솔루션을 선보인 것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글로벌파이낸스지(誌)로부터 통산 22회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과 통산 6회 ‘최우수 은행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에도 연속 22회 선정되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외국환 전문은행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한편 전 세계 25개 지역에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하나은행은 해외송금 특화 모바일 앱 ‘Hana EZ’ 운영, 수출입 기업에 맞춤형 외국환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출입 비상(飛上) 프로그램’ 시행, 수입 인수금융 지원 ‘Usance 송금’ 출시 등 외환시장 활성화와 수출입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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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에 참석한 하나은행 런던지점 신경연 팀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하나은행 직원들이 글로벌파이낸스지 조셉 히라푸토(Joseph D. Giarraputo) 발행인 겸 대표(왼쪽에서 네 번째)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은행)

이창환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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