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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차기 대표 최종후보로 신사업·전략적 투자 전문가 '윤경림' 내정DX 전문성, 변화·혁신, 주주가치, ESG 경영 등 높이 평가해 최종 후보로 선정

[테크홀릭] KT는 지난 7일 이사회가 이사 전원 합의로 윤경림 KT그룹 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사장)을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확정하고, 정기 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윤 후보자는 이달 말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으면 정식으로 KT CEO가 된다.

KT 이사회는 윤 사장을 후보로 확정한 이유에 대해 "KT 기반 사업인 유무선 통신은 물론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을 필두로 KT가 주력하는 디지털 전환 사업을 이어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구현모 현 대표의 연임 심사에서 KT 이사회는 단독 심사를 통해 적합 판정을 내렸지만 최대 주주인 국민연금의 ‘셀프 연임’이라는 지적에 구 대표가 경쟁을 자처해 이뤄진 재심사에서도 이사회는 다시 한 번 구 대표가 적합하다는 의견을 냈다. 하지만 국민연금을 비롯해 여당까지 나서 심사 과정의 투명성을 지적하는 등 수탁자책임원칙(스튜어드십코드)을 발동해 차기 대표 후보 선정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 결국 완전 외부 경쟁 방식으로 또다시 공모를 했다. 이 과정에서 구 대표가 경선 불참을 선언하면서 이사회는 압축한 4명의 후보를 상대로 이날 면접을 진행해 윤경림 후보를 새 수장으로 결정했다.

KT 이사회 강충구 의장은 “윤경림 후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KT가 글로벌 디지털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미래 비전을 명확히 제시했다"면서 "또한 임직원들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적 관계를 형성함은 물론, 기업가치 제고와 ESG경영 강화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아 왔으며 궁극적으로 주주가치를 확대할 수 있는 최고의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 후보는 개방형 혁신을 통한 新성장 사업 개발 및 제휴·협력 역량이 탁월하고, KT 그룹의 DX사업 가속화 및 AI기업으로의 혁신을 주도할 수 있다고 평가하였다”고 덧붙였다.

강 의장은 “이번 대표이사 후보로 참여해주신 분들과 선임 과정에서 관심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KT 이사회를 대표하여 깊이 감사 드린다"면서 "KT가 혁신적인 DX 기술을 통해 국민 편익을 증진시키고, 회사의 주인인 주주, 고객, 협력사, 임직원 등에게 사랑받고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자는 1963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하나로텔레콤을 거쳐 KT에서는 2006년 신사업추진본부장(상무)으로 시작했다. 미디어본부장과 서비스개발 실장을 역임하다 2010년 CJ그룹 기획팀장(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러다 2014년 황창규 전 회장시절 다시 KT 미래융합전략실장(전무)으로 복귀해 CEO 직속 미래융합추진실장, 글로벌사업부문장을 맡았다. 2019년에는 현대자동차그룹 오픈이노베이션전략사업부장(부사장)으로 이동했으나 2021년 KT 그룹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으로 복귀했다.

#KT #차기 대표 #윤경림

윤경림 KT 차기 대표이사 후보(사진=KT)

이상엽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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