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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복지 사각 지대 청소년들 자립에 관심·지원 이어가겠다"

[테크홀릭] 최태원 SK그룹 겸 대한상의 회장이 "안전한 사회안전망 구축해 아이들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비해야 아이를 낳을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기고 인구문제 해결도 이렇게 시작할 수 있다"고 위기 청소년 자립 지원이 곧 인구 문제 해결과도 연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9일 경기 군포시 소재 경기남부청소년자립지원관에서 ▲보호자의 실질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일탈 예방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인 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한 '다함께 나눔프로젝트' 행사를 개최했다.

위기 청소년 중 상당수가 가정과 학교 폭력에 노출돼 청소년 보호시설에 입소하지만, 문제아라는 편견에 갇혀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해왔다. 청소년 보호·생활시설인 쉼터에 입소하는 청소년은 최근 2년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데 이들 중 70%가 폭력을 경험해 사회의 보호와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지난해 5월 기업이 사회문제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새로운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국내 76개 기업이 참여해 출범한 협의체 '신기업가정신협의회'를 통해 SK가 위기 청소년의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제안했고, 신한은행과 이디야커피가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하며 '다함께 나눔프로젝트' 행사가 성사됐다.

이형희 SK수펙스커뮤니케이션위원장은 "대한상의와 SK그룹이 위기 청소년 지원을 생각하고 신한은행과 이디야커피에 제안하니 그 자리에서 좋은 일이라며 바로 동참했다"고 밝혔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김현숙 여가부 장관,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위기청소년 지원관련 환담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상공회의소)

이날 최 회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석장 이디야커피 대표 등과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등은 청소년자립지원센터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특히 최 회장은 이날 가정밖·학교밖 청소년으로 대표하는 '위기 청소년'이 마치 문제아라는 편견으로 제대로 지원을 못 받기 때문에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면서 "이번 프로젝트는 자립 준비 청년에만 집중된 지원을 위기 청소년까지 넓혔다는 의미가 있다"면서 "복지 사각 지대에 놓인 많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SK그룹은 청소년들이 고립되고 단절되면서 느끼는 우울증과 불안장애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음건강지킴이 버스' 5대를 기증했다.

마음건강지킴이 버스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며 청소년 밀집지역, 학교 인근 등으로 찾아가는 상담을 진행한다. SK그룹은 코로나19 이후 정신건강 상담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이 2018년 15만건(청소년상담 1388기준)에서 2021년 21만 건으로 크게 늘고 있는 점을 감안했다.

또 쉼터 등 시설 퇴소 후 자립여건을 갖추기 위해 청소년자립지원관을 이용하는 청소년(250명)에게는 1년 간 주 3회 행복도시락을 배달한다. SK가 급여의 70%를 지원하는 이디야커피 인턴십도 지원한다. 해당 서비스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15억원에 달한다.

#최태원 #다함께 나눔프로젝트 #대한상의 #SK #위기 청소년 #지원

전수일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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