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효성은 지난 16일 충남 계룡시 육군본부를 찾아 육군본부 중심으로 민관군이 참여해 생활이 어려운 6∙25전쟁과 월남전 참전용사의 노후 주택 신축·보수 및 참전유공자 중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대상으로 2년간 주택 임대료를 지원하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에 1억 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효성의 후원금은 다른 참여 기업의 후원금과 함께 참전 유공자 총 10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100여 명의 임대주택 거주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수교 65주년을 맞아 태국의 6∙25 참전용사 3가구에 대한 보금자리도 지원한다. 

작년에는 멕시코의 참전 용사 2가구를 포함해 6∙25와 월남전 참전 용사 총 9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했으며, 95가구가 임대주택 입주 지원을 받았다. 

효성은 2012년부터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한편,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후원, 호국보훈 세 가지 테마의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오는 24일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는 의미로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정화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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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16일 육군본부를 찾아 참전유공자를 위한 나라사랑 보금자리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정원 효성 커뮤니케이션실장(왼쪽), 고태남 육군 인사사령관(사진=효성)

전수일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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