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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 회장, “포니는 현대차의 '정체성'-혁신 해답 찾겠다”포니 역사 담은 실물 전시회 개최-'포니 쿠페' 콘셉트카 49년 만에 복원

[테크홀릭] 현대자동차는 지난 7일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장재훈 현대차 사장, 송호성 기아 사장, 루크 동커볼케 최고창의력책임자(COO) 사장 등 주요 핵심 임원들을 비롯해 당시 포니 개발에 뛰어든 원로 개발자들과 해외 딜러들까지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 이탈리아에서 진행된 '현대 리유니온' 이후 두 번째로 포니를 비롯해 현대자동차의 헤리티지(옛 유산)를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포니의 시간' 전시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첫 독자 개발 모델인 '포니'가 쌓아 올린 시간의 흔적을 따라가며 당시 시대적 배경, 디자인, 철학적 고민 등 다각도에서 헤리티지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현대자동차는 이를 통해 정주영 선대회장부터 이어져 오는 사람 중심의 혁신과 이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 비전 '인류를 위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볼 방침이다.

현대자동차는 포니의 시간 전시 개최와 함께 오늘날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한 현대자동차의 지난 여정을 체계적으로 기록한 출간물 '리트레이스 시리즈(RETRACE Series)'를 선보였다.

이번에 발간된 리트레이스 시리즈는 그동안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던 포니의 개발과 관련된 사료를 충실히 담은 '리트레이스 컬렉션'과 마이카 시대를 연 포니를 통해 소유라는 주제를 다각도로 풀어낸 '리트레이스 매거진' 등 두 가지 유형의 출판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행사에서 정의선 회장은 "인공지능이 화두가 되고 로보틱스 기술이 급격하게 발전하고 있는 뉴스를 매일 접하는 상황에서 존재의 이유와 어떤 지향점을 갖고 나가야 할 지에 대해 근원적 질문을 하게 됐다"며 "현대차는 지난 몇 년 동안 과거의 여정을 살펴보고 무엇이 오늘의 현대차를 만들었는지를 돌아보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 회장은 “도로가 인체 혈관이라면 자동차는 그 혈액이라는 할아버지의 말이 생각난다”며 “과거 폐허가 된 국토에 도로를 놓고 그 위를 달리는 자동차를 만들던 현대차는 미래 항공 모빌리티를 통해 하늘에 새로운 길을 만들고 사람의 움직임을 편리하게 해주는 로보틱스를 만들고 있다”고 했다.

또 "모빌리티에 특화된 당사의 창립 및 성장 사례는 전 세계 자동차 회사에서 찾아볼 수 없는 현대자동차만의 고유한 DNA가 됐다"며 "'포니'라는 독자 모델을 개발하면서 축적된 정신적·경험적 자산은 오늘날의 현대자동차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앞으로도 선대 회장님의 인본주의 철학과 명예 회장님께서 강조하신 품질과 기본으로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를 통해서 사람을 향한 진보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러한 현대차의 행보에 따뜻한 격려와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의선 #현대차 #포니 #포니의 시간

'포니의 시간' 전시 개막행사에서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발표하고 있는 모습(사진=현대차그룹)

전수일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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