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KB금융그룹은 지난해에 이어 주요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위한 고객과 함께하는 성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참여한 고객의 기부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KB금융이 매칭 적립해 최대 3억원의 구호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해당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현지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긴급 구호와 복구활동, 임시 보호소 운영과 의료 지원 등에 사용된다.

기부를 희망하는 고객은 ▲KB국민은행의 KB스타뱅킹, 인터넷뱅킹 ▲KB증권의 M-able(MTS) ▲KB국민카드의 KB Pay, 홈페이지에서 16일부터 30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개인별 기부 내역은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시스템에서 조회와 기부금 처리가 가능하다.

KB금융은 지난 2월 발생한 튀르키예 지진 피해 구호 지원에도 참여하는 등 글로벌 차원의 인도적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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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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