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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선한 영향력' 온가족이 주식 기부 동참

[테크홀릭]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의 인재 육성 의지로 피어오른 기부의 뜻을 박 회장 일가가 동참하면서 '선한 영향력'이 어디까지 꽃을 피울 지 주목되고 있다.

박 회장은 지난 달 29일 2023년도 미래에셋자산운용 배당금 약 16억원 전액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실제 2010년부터 미래에셋에서 받은 배당금을 전액 기부해 오고 있었으며 누적기부액은 총 315억원에 달한다. 

올해 박 회장의 기부금은 미래에셋희망재단에 전달돼 향후 인재 육성 프로그램에 사용될 계획이다. 

미래에셋희망재단은 1998년 박 회장이 부모님의 유지를 받들어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설립 이래 국내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학업 및 자기계발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 회장의 이 같은 기부는 인재 육성에 대한 의지 때문이다. 특히 2023년말 박 회장은 한국경제의 근간인 과학기술 발전과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해 향후 미래에셋컨설팅 주식을 25%까지 미래에셋희망재단에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여기에 최근 박 회장의 여동생과 조카 등 3인이 보유하고 있던 미래에셋컨설팅 지분 3만8,748주(4.99%)를 미래에셋희망재단에 출연하면서 가족들도 그 뜻에 동참하는가 하면, 향후 공익법인의 주식 보유와 관련된 규제 등이 완화되면 박 회장 지분도 기부할 계획이어서 진정한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실천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달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미래에셋컨설팅 최대주주등의 주식보유변동 공시를 보면 박 회장(지분율 48.63%)과 아내(10.24%), 자녀 3인(각 8.19%) 그리고 여동생(3.33%), 조카 2인(각 0.05%), 주식을 출연받은 재단법인 미래에셋희망재단이 4.9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지난 1월 재단에 증여세가 부과되는 5% 기준을 초과하지 않기 위해 여동생 박정선이 조카 박준범에게 증여했던 3.33%는 향후 직접 재단에 기부하기 위해 증여 계약을 취소하면서 지분율 변동을 공시했다고 미래에셋 측 관계자는 밝혔다.

박 회장의 이러한 기부문화 확산에 대한 의지는 2007년 발간한 자서전 ‘돈은 아름다운 꽃이다’에서 “최고의 부자보다 최고의 기부자가 되겠다”는 약속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뿐만 아니라 박 회장은 지난 2008년 직원들에게 보내는 편지에 "2010년부터 배당금 전액을 이 땅의 젊은이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힌 약속을 묵묵히 지켜오고 있다.

이에 미래에셋은 기부 문화 확산 및 나눔 실천을 위해 그룹 내 공익법인인 미래에셋희망재단과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에셋그룹 관계자는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를 실천하는 미래에셋은 계열사 간의 긴밀한 소통과 촘촘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에셋은 고객과 사회로부터 얻은 것을 돌려드리고 나눔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미래에셋희망재단 #주식 기부 #나눔문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사진=미래에셋)

 

하명진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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