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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훈풍-2분기 영업익 10.4조 '어닝 서프라이즈'

[테크홀릭]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시장 확대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수요 회복과 가격 상승 등으로 반도체 부문의 실적이 크게 개선되며 올해 2분기 10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내며 1분기에 이어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이어가면서 올해는 연간 최대 실적 기록도 갈아치울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천452.24% 증가한 10조4천억원,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3.31% 증가한 74조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시장 전망을 크게 뛰어넘었다.

사업 부문별 상세 실적은 공개하지 않는 ‘잠정 실적’이지만 시장에서는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이 회사 전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FRS를 先적용함으로써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정보 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해 왔다.

한편, 삼성전자는 투자자들과의 소통 강화 및 이해 제고 차원에서 경영 현황 등에 대한 문의사항을 사전에 접수하여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주주들의 관심도가 높은 사안에 대해 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2Q #IR

유상훈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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