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하나은행은 친환경 항공유를 사용해 배송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줄일 수 있는 '고그린 플러스 서비스'에 가입했다고 2일 밝혔다.

'고그린 플러스'는 국제운송기업인 DHL이 지난해 출시한 서비스로, 회원사가 친환경 항공유 구매를 위한 추가비용을 일부 부담해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는 회원사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하나은행은 "외국환 전문은행으로 특송업체를 이용한 수출입 선적서류 발송이 시중은행 중 가장 활발하기 때문에 이번 서비스 가입이 탄소 배출량 저감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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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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