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터도 복합기로 갈까? 인가젯과 기즈모도 등 외신은 미국 신생 기업인 AIO로보틱스(www.aiorobotics.com)가 올인원 3D 복합기 제우스(Zeus)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인쇄 기능만 갖춘 일반 3D 프린터와 달리 프린터와 3D 스캐너 뿐 아니라 팩스 버튼을 누르면 데이터를 전송, 다른 제우스 모델에서 재현하는 3D 팩스 기능까지 갖췄다.

제우스의 또 다른 장점은 ARM 기반 온보드 컴퓨터를 내장해 PC 도움 없이 기기 홀로 스캔과 복사, 전송을 끝낼 수 있다는 것이다. 스캔이나 인쇄할 수 있는 크기는 300mm 이하이며 인쇄 해상도도 100미크론으로 정교하다는 설명이다.

이 회사는 오는 9월 킥스타터를 통해 양산을 위한 자금을 확보하는 한편 예약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인가젯 소개 기사 원문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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