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피디아(Wikipedia)는 지난 2001년 서비스를 시작한 온라인 백과사전이다. 기존 백과사전과 달리 위키피디아는 사용자가 직접 참여해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다는 게 차이다.

그런데 현재 전 세계 200여 개 언어로 서비스를 하고 있는 위키피디아 데이터를 우주와 접목해 시각화한 위키갤럭시(WikiGalaxy)가 선보여 눈길을 끈다. 이 서비스는 위키피디아 내 데이터를 시각화한 것으로 별 하나하나가 위키피디아 내 기사이며 별 집합은 관련 기사 클러스터로 묶은 것이다.

지금은 베타버전이어서 위키피디아 내 기사 10만 개를 시각화했다고 한다. 사이트를 방문하면 직접 별을 눌러보면서 원하는 데이터를 찾아볼 수 있다. 우주라는 공간을 시각적 공간이 위키피디아의 방대한 데이터를 잘 나타내주는 듯하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IT칼럼니스트  b612@glassp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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