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검색 엔진 바이두가 스마트 자전거를 발표하는 등 자전거를 둘러싼 스마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커넥티드사이클(Connected Cycle)이라는 회사가 커넥티드 페달(Connected Pedal)이라고 불리는 제품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이 제품은 단순한 페달이 아니다. 페달 내부에 모션센서와 무선 통신 기능, GPS 트래커 등을 모두 내장한 것. 이 제품은 마치 스마트밴드처럼 자전거를 탄 상태에서 피트니스 기기로 활용할 수 있다. 자전거를 타는 거리나 필요한 운동량 등을 계산해주는 것. 그 뿐 아니라 GPS 트래커를 갖추고 있는 만큼 자전거를 도둑 맞아도 페달 하나만 있으면 위치를 추적해 되찾을 수도 있다.





커넥티드 페달을 이용해 모든 데이터는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스마트폰에서 관리할 수 있다. 이 제품은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15 기간 중 선보였으며 올해 중반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우 기자  oowoo73@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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