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스9(LYNX9)는 매드캣츠(Mad Catz)가 선보인 스마트폰용 게임 컨트롤러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게임을 터치 패널로 다루다 보면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 게임 컨트롤러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위한 것으로 4단계로 변신한다.





제품을 보면 조작키나 아날로그 스틱 버튼 배치 같은 건 플레이스테이션4 컨트롤러와 비슷하다. 뒤쪽에는 R1과 R2, L1, L2 버튼 등이 있다. 스마트폰은 나사 고정 클립을 이용해 고정시킬 수 있다.





마치 가위처럼 생긴 그립 부분은 안쪽 부품을 빼낼 수 있다. 이 공간에는 키보드를 장착할 수 있다. 게임을 즐기면서 채팅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것. 이 제품은 또 모양을 바꿔 태블릿을 설치해서 즐길 수도 있다. 태블릿 양쪽에 컨트롤러를 길게 끌어 배치한 모양새여서 태블릿 무게 탓에 본체가 흔들거리는 일이 없다. 하지만 평소에는 한 손에 들어올 만큼 작게 모양을 줄일 수 있다.





이 제품은 이렇게 휴대용 외에 스마트폰 모드, 키보드 모드, 태블릿 모드까지 4가지 형태로 변형 가능하다. 게임 컨트롤러에는 마이크를 내장했고 패키지 안에는 본체 외에 그립 파트 2개와 쿼티 키보드, 마운트를 함께 담았다.







링스9는 안드로이드 4.0 이상 버전에서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연결은 블루투스를 이용한다. 완전 충전하면 30시간 연속 작동하며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 레드 3가지 가운데 고를 수 있다. 옵션으로 플레이빅앤차지팩(PlayBig & Charge Pack for Android)을 구입하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화면을 모니터로 미러링할 수도 있다. 가격은 299.99달러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필식 기자  chois4u@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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