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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앤울룹슨 “나무로 터치 인터페이스를…”




베오사운드 모멘트(BeoSound Moment)는 뱅앤울룹슨(Bang&Olufsen)이 선보인 음악 플레이어다. 태블릿보다 조금 더 큰 이 제품은 마치 거대한 아이팟 클래식처럼 보인다.

베오사운드 모멘트는 크기가 상당하지만 내부에는 저장공간이 따로 없다. NAS, 네트워크 저장장치를 이용해 평소 감상하는 음악이나 서비스를 한곳에 모아둔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저(Deezer), 튠인 라디오(TuneIn Radio) 같은 서비스만 지원하지만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서 지원 서비스는 수시로 추가할 예정이다.





이 제품의 또 다른 포인트는 음악을 효율적으로 감상할 수 있게 설계한 UX다. 실제 오크 나무 재질로 만든 본체 뒷면에는 터치 감응형 컨트롤러를 배치한 것. 음악 재생이나 정지, 볼륨 조절 같은 걸 마치 아이팟 클래식의 둥근 조작 인터페이스처럼 나무 위를 터치로 돌려서 이용할 수 있다. 물론 본체 앞면에 있는 화면에서도 터치스크린을 통해 조그 휠을 이용할 수 있다. 마치 애플의 음악 인터페이스를 접목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 다른 독특함은 색상에 맞춘 음악 분위기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이다. 붉은 쪽으로 드래그하면 조금 심각한 음악이, 푸른 쪽은 마음을 진정시킬 수 있는 곡이 나오는 식이다.







그 뿐 아니라 패턴 플레이(Pattern Play)라는 기술을 이용해 사용자가 어떤 음악을 듣고 싶어 하는 지 여부를 학습하는 스마트함도 갖췄다. 이를 통해 아침식사나 일과 후 등 하루 생활 패턴에 따라 맞춤형 음악을 재생해주는 것이다. 그 밖에 라이브러리나 아티스트, 장르 등에 따라 선택할 수도 있다.

베오사운드 모멘트는 뱅앤울룹슨의 무선 스피커와 함께 이용할 수 있게 설계했지만 다른 스피커와 연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 밖에 손에 들고 있지 않을 때 올려놓을 수 있는 스탠드도 함께 제공한다.

이 제품은 2가지 면에서 관심을 끈다. 진짜 나무를 이용해 터치 인터페이스를 구현했다는 점이 하나, 다른 하나는 취향을 학습하는 지능형 오디오 시스템이라는 것이다. 가격은 물론 비싸다. 2,795달러(한화 302만원대)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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