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노트(Mi Note)는 샤오미(Xiaomi)가 발표한 신형 플래그십 스마트폰이다. 이 제품은 두께가 6.95mm 얇은 본체에 풀HD 해상도를 지원하는 5.7인치 화면을 갖췄다. 디스플레이 가장자리는 아이폰6 플러스처럼 곡면으로 처리했고 고릴라글라스를 곁들였다. 내부 사양을 보면 퀄컴 스냅드래곤 801에 램은 3GB이며 3,000mAh 배터리와 1,300만 화소 카메라를 갖추고 있다.

저장공간은 16GB와 64GB 2가지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저장공간 지원 정책은 마치 애플의 아이폰과 마찬가지로 32GB를 건너뛴 게 눈길을 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32GB를 제공하지 않는 건 64GB 판매를 늘리기 위한 전략적인 선택이라는 분석도 있었다.

또 스냅드래곤 810과 해상도 2560×1440을 지원하고 램 4GB를 얹은 프로 버전도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기본형의 경우 2,299위안(한화 39만 8,000원대)이며 프로 버전은 3,299위안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우 기자  oowoo73@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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